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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제는 다이어터들이 많이 찾게 되는 약이다. 식욕억제제의 종류, 효과, 부작용에 대해 총정리 해보았다.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들어오는 열량을 줄이는 것 혹은 나가는 열량을 높이는 것. 이로 인해 체내에서는 열량이 부족하니 몸에 비축 돼 있는 지방이나 근육을 에너지로 전환해 살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 약에도 들어오는 열량을 줄이는 것과 나가는 열량을 높이는 것으로 그케 나눌 수 있다. 식욕억제제는 음식 섭취를 줄여 들어오는 열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이어트의 8할이 식이조절이라 하는데 이러한 식이조절을 보조해 줄 수 있는 식욕억제제는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에는 무엇이 있을까?
*삭센다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식욕을 덜 느끼게 하는 것으로 이 글의 직접 중추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와는 구분된다.
식욕억제제 효과의 작용 원리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포만감, 배고픔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강화시켜 식욕 억제의 효과를 나타낸다.
식욕억제제의 종류
출처: 식욕억제제 안전사용 가이드
펜터민
(디에타민정, 푸리민정, 펜트민정, 휴터민정 등, 큐시미아(펜터민+토피라메이트))
펜디메트라진
(다이트린정, 페닝정, 펜디라정, 펜다씬정, 푸링정 등)
디에틸프로피온
(디피온정, 슬리피온정, 에닝정, 레노씬정, 엠피온정 등)
마진돌
(마자놀정, 사노렉스정)
로카세린
(벨빅정)
* 이들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한다. 그렇기에 이를 오/남용하게 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존성이나 내성이 유발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다. (약국에서는 매일같이 약의 수가 맞는지 한알, 반알, 반에 반알 까지도 카운트 하며 투약된 약은 통합 포털에 보고해야 한다. )
부프로피온+날트렉손(콘트라브)
* 콘트라브는 비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이다
식욕억제제 처방 대상
BMI 30 이상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입증해 허가받은 약이다.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의 위험이 있다면 27부터도 처방이 가능하다. 단기간의 보조요법으로 처방한다.
* 하지만 비만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처방을 잘 해주는게 현실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받았기 때문에 미성년자에게는 처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식욕억제제 부작용 주의사항
4주 이내의 단기복용만을 권고하고 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금 더 사용할 수 있지만 3개월을 넘으면 안된다. (첫달에 비해 효과도 20%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효과적 측면의 의미는 없고 부작용만 높아진다고 한다.)
4주 사용 후 5%이상의 체중 감량이 없을 시 중단한다. 약효가 없는 것이기에 다른 방법을 고려하도록 한다.
장기 복용시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있다.
우울증 약과 병용하지 않는다. 식욕억제제 복용중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의존성, 습관성이나 금단증상과 같은 정신신경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잘 따라서 복용해야 한다. 갑작스럽게 약을 끊을 경우 더욱 이러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끊어가는 과정(tapering)까지 고려해서 처방받아야 하고 다이어트 스케줄을 짜야 한다. 만일 약물에 대한 의존증, 금단증상이 의심될 시에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식욕억제제 다이어트의 실패 원인
가장 흔한 이유는 약 복용 시에는 식욕 억제가 잘 돼 체중 감량 효과를 보았지만 복용을 중단한 후 보상심리로 많이 먹어서 요요가 와 도로 찌게 되는 것이 있다. 이러한 경우 큰 실망감과 자괴감, 실망감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했다가 과식과 폭식을 하게 되는, 절식-폭식의 사이클에 갇혀버리는 수가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또다시 식욕억제제를 찾고, 의존하고, 그렇게 장기복용이 되어 온갖 정신과적 부작용을 겪으며 고통스러운 삶을 겪을 수 있다.
식욕억제제로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식욕억제제가 식욕을 막아주고 있을 때 그 도움을 받으면서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어야한다. 식욕억제제는 단기간의 도움을 주는 것이지 가장 근본적으로는 장기간적인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살이 찌지 않는 식습관이란 간식은 가끔 먹고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들이 메인 에너지원이 되는 것이다.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주스, 음료등도 멀리해야 하지만 계속 참는 것은 해로우니 가끔씩은 먹되 절대로 폭식은 해서는 안된다. 이때 약간의 과식은 괜찮으니 많이 먹었다고 폭주해 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다이어트는 굶어서 빼는게 다이어트라는 생각을최소 1400kcal 이상 건강하게 먹고 빼는 것이 다이어트라는 생각으로 바꾸자.(활동량이 거의 없이 앉아서 생활하며 운동도 하지 않았을 때의 다이어트시 섭취 칼로리 기준이다. 활동량. 운동량이 있다면 정말 당연히 훨씬 더 섭취해야 한다.) 초저열량 식사를 하게 될 경우 몸에서 더욱 음식을 갈구하게 된다. 어쩔 수 없다. 지금 당장이든 몇달이 되든 언젠가는 억제할 수 없는 식욕에 괴롭게 된다. 그렇기에 건강한 식습관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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